아르헨티나의 보석 Catamarca - Paso de San Francisco, Laguna Verde de Chile
January 23 2011, 5:26 PM
얘기가 필요 없을 것 같다.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와 자연의 색깔. 이렇게 다양한 자연의 위대함을 내가 느낀적이 있었던가. 단 하루였지만 봄,여름,가을,겨울을 모두 느꼈고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운 색깔들. 난 정말 초라한 작은 인간에 불과하다. 더군다나 이 곳을 등산하는 사람들 혹은 자전거로 다니는 사람들도 있으니 내가 오늘 느낀건 그들의 1%도 못 될 것이다. 작은 똑딱이 카메라로 내가 느꼈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. 모든 것이 사치다.
돌아온 숙소에서 만난 여행자.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등산하고 다니는 Janne Corax.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었다니;; 난 우리나라 먼저 자전거로 여행해 봐야겠다!
* Fiambalá 숙소 (호스텔 추천)
- Hostal Campo Base. 터미널이나 광장에서 룻(Ruth)의 호스텔을 물어보면 됩니다. 광장에 있는 투어오피스에서 존손아저씨에게 물어봐도 되구요.